구본무 LG 회장 "원천 기술 개발…미래 주도적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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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원천 기술 개발…미래 주도적 역할 해야"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9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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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구본무 LG 회장(왼쪽 두번째)이 카메라 모듈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 "원천 기술 개발…미래 주도적 역할 해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구본무 LG 회장은 "핵심·원천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R&D)이 미래 준비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9일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주력사업 및 성장사업 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을 통해 R&D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추어 도전적인 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 시켜야 한다"며 "경영진은 노력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는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9개 연구팀에게 '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이 가운데 부장급 연구책임자 7명을 연구위원으로 발탁하는 등 10명의 연구원을 한 단계씩 승진시켰다.

아울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은 이번 연구개발상 수상자 7명 포함한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2명을 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 연구위원·전문위원은 임원급의 대우를 받으면서 자신의 특화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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