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쉐보레 크루즈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3위에 올랐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미국시장에 출시된 신형 크루즈는 올해(1~2월) 미국 컴팩트 세단시장에서 판매순위 3위를 기록했다.
크루즈는 3만5216대가 팔려 혼다 시빅(5만134대), 도요타 코롤라(4만5502대)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팔린 컴팩트 세단이 됐다.
컨슈머 리포트는 "크루즈의 전체 점수가 시빅, 코롤라 등과 함께 세그먼트 최상위급"이라며 "임팔라, 말리부의 축소판인 크루즈가 주행성능, 고급 옵션까지 상위 모델처럼 조용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넉넉한 세단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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