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4차혁명 대응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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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4차혁명 대응 중요한 시점"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08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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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과 IT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위한 창의적 전략을 고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8일 '제14차 범아시아 증권대차컨퍼런스'에서 한국증권대차시장을 대표해 환영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단기자금시장과 증권대차시장의 시장조성자로서 한국증권금융도 증권을 기반으로 한 유동성 창출 기법을 선진화해 국내외 기관투자가의 효익을 증대시키고 자본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국내 증권대차시장의 질적성장을 위해 ▲담보목적대차거래 도입 ▲RP거래 시장조성자 역할 강화 ▲국내 금융투자회사에 외화 유동성 제공 ▲증권금융제도 확산을 통한 아시아 자본시장과의 동반성장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증권대차거래 동향을 파악하고 증권대차거래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PASLA(범아시아증권대차협회, Pan-Asia Securities Lending Association)와 RMA(위험관리협회, Risk Management Association)가 공동개최했다. 지난 2005년 이후 12년만의 한국 개최다.

국내외 증권대차거래 전문가 27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차시장의 유동성 및 헤지펀드 산업 ▲한국 시장의 기회와 도전과제 ▲글로벌 규제현황 ▲아·태지역 중앙청산기구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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