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국산 계란·닭고기 수입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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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미국산 계란·닭고기 수입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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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강민욱 인턴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계란과 닭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국 동부 테네시주에 있는 7만3000여마리 규모 종계장에서 최근 'H7'형 AI가 발생했다. 'N' 타입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미국으로부터 살아있는 병아리(닭·오리), 가금, 애완조류와 계란(식용란·종란)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단 열처리된 닭고기, 알 가공품 등은 수입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가 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외여행 중엔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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