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냅의 IPO, 성공적 뉴욕증시 데뷔전
[컨슈머타임스 강민욱 인턴기자]'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이 2일(현지시간) 책정가격 17달러 보다 높은 24.48달러로 기업 공개 첫날 뉴욕증시 거래를 마쳤다.
스냅챗은 사진과 영상 메시지 관련 SNS 앱이다.
2012년 페이스북, 2013년 트위터 이래 가장 주목받는 기술주의 상장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스냅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24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트위터(110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이러한 대박을 낸 이는 에번 스피걸 CEO와 보비 머피 CTO(최고기술책임자)다. 이들은 각각 스냅의 주식 20%(2억2300만 주)를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6조 원 이상의 재산가로 등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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