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이끈 주역

[컨슈머타임스 강민욱 인턴기자] 전영현 사장이 삼성SDI의 새 수장이 됐다.
삼성SDI는 제47기 정기주주총회 소집 '이사회'를 개최하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사장은 오는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조남성 전 사장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전 사장은 D램을 위시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끈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이밖에 삼성SDI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인 전영현 사장이 삼성SDI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