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포스코 ICT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K증권은 25일 포스코 ICT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향후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7800원으로 제시됐다.
최관순 SK연증권 구원은 "지난해 본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면서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올해에는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7년에도 기존 사업부에서 수익성 위주의 수주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상황"이라며 "포스코 그룹과 시너지 발생이 기대되는 스마트 팩토리사업에 대한 성장성이 주가에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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