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기술력에 비해 저평가 됐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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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기술력에 비해 저평가 됐다-NH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3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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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에스티팜에 대해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5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47.9% 증가했다"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신약 API 366억원, 제네릭 API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4%, 11.8% 증가했다"며 "수주잔고를 고려하면 올해 길리어드향 API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15년 길리어드사 수주총액 1억1300만달러, 2016년 실제 매출액 1억1355만달러 수준"이라며 "지난해 수주총액 1억3500만달러로 2017년 매출액은 19.5%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구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 12.9배 수준으로 실적 안정성과 올리고 API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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