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다이렉트, 건강·상해보험료 5~10% 인하
상태바
AXA다이렉트, 건강·상해보험료 5~10% 인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2일 17시 2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XA다이렉트, 건강·상해보험료 5~10% 인하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AXA다이렉트가 건강·상해 등 장기 보험상품 예정이율을 인상함에 따라 보험료가 5~10% 내려갈 전망이다.

AXA다이렉트는 장기보험 상품 예정이율을 2.75%에서 3.00%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소비자에게 보험금과 환급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율이다.

예정이율에 맞춰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오르면 내야 하는 보험료는 떨어진다.

통상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오르면 보험료는 5∼10%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험사들은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예정이율을 낮추고 있다.

이에 반해 AXA다이렉트는 예정이율을 오히려 높여 차별화를 강조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XA다이렉트 측은 "저금리와 저성장 때문에, 보험사가 예정이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건강•상해 보험 시장에서 매출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전략에 맞춰 전격적으로 예정이율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