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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바스코 이혼사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환희가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목받는 가운데 박환희 바스코 이혼 사연도 네티즌 관심사에 올랐다.
박환희 바스코는 서로 부부로 지내다 이혼했다. 당시 바스코는 트위터에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들, 헛소문들이 들려온다. 그런 것들 신경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바스코는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박)환희와 저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성처를 많이 주게 돼 부부로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박환희와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아이 엄마 아빠로서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서 충실히 살고 있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코는 "한 가정의 개인사를 가지고 재미있는 가십거리로 많은 추측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도 힘들고 훗날 아이가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진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서 민낯으로 연기한 송혜교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송중기와 친분을 언급하며 단체 채팅방도 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