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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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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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사상 최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주택분양시장 호조세로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국내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152억원)보다 886억원(84.2%) 급증한 1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11개 신탁사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403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둔 하나자산신탁이 507억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냈고 한국토지신탁은 392억원, 한국자산신탁은 248억원이었다.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총자산은 2조176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07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975억원 늘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대규모 배당과 주식·회사채 등에 대한 증권투자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58.6% 하락한 11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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