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액상 보튤리늄 톡신) 기술 수출 계약가치가 부각되며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6200원(1.35%) 오른 46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7.35%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 8일 미국 보톡스 제조업체인 앨러간이 올해 안에 메디톡스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이노톡스 임상 3상의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내년 초부터 3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9월 앨러간과 3898억원 규모의 차세대 메디톡신 이노톡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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