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실적 호전과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8일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인 1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0.62% 올라 130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확정실적으로 8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고 지난달 29일부터 4회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영향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밀리는 양상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0.38% 오른 156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장중 사상 최고가는 158만4000원(2013년 1월 3일), 종가 기준 최고가는 157만6000원(2013년 1월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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