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강원랜드는 900원(2.31%)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국민의당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은 지역 야당의원들과 함께 새만금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세울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언급, 주가하락이 시작됐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강원도 주민들의 반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허용 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 사행산업에 대한 부정적 국민 정서 때문에 새 카지노 도입은 현실성이 없다"며 "노이즈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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