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관세청이 면세 화장품의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지침을 정했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1.93%) 내린 38만500원에 거래됐다.
아모레퍼시픽우도 4.44% 내렸다.
관세청은 최근 면세점 업체들에 1인당 상품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려보냈다. 지침에 따르면 출국일 기준으로 1사람당 가방과 시계를 합산해 10개 이내, 화장품과 향수는 브랜드별 50개 이내로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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