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넥슨지티가 온라인 PC 게임 '서든어택 2'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1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보다 910원(9.10%) 내린 9090원에 거래됐다. 장중 881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2에 대해 넥슨코리아와 맺은 공동 사업 계약을 해지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서든어택 2는 PC방 점유율 순위 106주 연속 1위, 국내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명 등을 기록한 국내 시장 인기 게임 '서든어택' 후속작이다. 하지만 출시 1주일 만에 여성 캐릭터의 성(性) 상품화와 선정성 논란이 일자 넥슨지티는 게임 출시 23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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