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올해 2분기 실적 악화 영향으로 25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3.52% 떨어진 6만3000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시내 면세점 경쟁심화로 인한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면세점 영업이익률이 1.8%까지 떨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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