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빛소프트(047080)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스마트폰용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 수혜 기대감에 연일 급등한 데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8.64%) 하락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포켓몬 고와 유사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지난 12일부터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5000원대였던 주가는 3거래일 만에 2배가 됐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성 매물 압박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한빛소프트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