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5.18%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이 세계 1, 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로 구성된 2M과 공동운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해운동맹 가입으로 자율협약 전제조건을 모두 이행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현대상선에 대해 출자전환과 만기연장, 금리조정 등의 채무 재조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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