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으로 5거래일 연속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날보다 4000원(29.85%) 떨어진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거래재개 직전 가격인 5만5500원보다 83.1% 낮은 수준이다.

하한가 매도잔량은 여전히 200만주를 넘어서 있다.

앞서 이 종목은 지난 27일부터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이후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 지분 매매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통상 보호예수가 풀리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주식을 파는 경우가 많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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