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고려아연이 27일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Brexit)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82% 오른 50만4000원에 거래됐다.
브렉시트 이후 금, 은 등 안전자산의 가격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김미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안정한 금융환경은 고려아연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에 따른 아연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그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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