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13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5% 밀린 13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국전력(-1.93%), 현대차(-1.08%), 아모레퍼시픽(-2.49%), 삼성물산(-2.41%), 네이버(-2.22%), SK하이닉스(-2.24%) 등 시가총액 20위권 내 모든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A주(내국인 거래 주식)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 이벤트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위험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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