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롯데그룹주가 10일 검찰의 비자금 수사 착수 소식에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은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1.67%) 내린 188만3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도 전 거래일보다 2000원(0.88%) 내린 2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푸드(-2.79%), 롯데하이마트(-2.12%), 롯데관광개발(-0.78%), 롯데손해보험(-1.05%) 등도 동반 내림세다.
검찰이 롯데그룹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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