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한국은행의 전날 기준금리 전격 인하에 힘입어 건설주가 10일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가 0.19% 내린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종 지수는 0.89% 상승했다.
현대산업개발이 2.07% 오른 것을 비롯해 삼부토건(2.19%), 계룡건설(1.34%) 등이 올랐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건설업종 주가는 금리 자체보다 금리 결정 배경인 경기 전반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이번 금리 인하는 건설업종 주가에 중·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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