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현대상선 추가 지원 위험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이 대주주 지분을 7대1 비율로 줄이는 감자를 결정해 보유 지분율이 17.51%에서 3.05%로 낮아질 것"이라고 지난 3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재 위험요소로 여겨졌던 자회사 현대상선의 지분법 손실과 추가 지원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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