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구성 협상 타결 전 탈당의원 복당 없어"
상태바
새누리 "원구성 협상 타결 전 탈당의원 복당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 "원구성 협상 타결 전 탈당의원 복당 없어"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 20대 국회의 원(院) 구성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복당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는 이날 간담회를 열어 '원 구성 협상 전 복당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복당 문제는 원내 소관이 아니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소관"이라고 언급했다.

당내 일각에서 탈당파 복당을 통해 원내 제1당 지위를 회복해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데 대해서도 "복당은 원 구성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직을 가져오기 위해 복당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야당의 논리"라며 "우리 관례는 의장은 여당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 구성 협상에서 국회의장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