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성신양회(004980)가 1분기 실적부진의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분 현재 성신양회는 400원(3.27%) 떨어진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연구원은 "성신양회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4억원으로, 적자폭이 작년 동기보다 62% 확대됐다"며 "적자가 계속돼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판매가격 상승만이 근본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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