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코데즈컴바인이 매매거래가 재개된 12일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날보다 14.58% 하락한 7만4400원에 거래됐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3월 이상 급등세와 관련해 시세조종 세력의 개입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9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0일에도 11.95% 올랐다. 이러한 재급등세에 거래소는 전날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코데즈컴바인의 보호예수 물량 3759만여 주에 대한 매매거래가 내달부터 차례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코데즈컴바인의 실제 유통주식은 총 발행주식(3784만2602주)의 0.67%인 25만2075주에 불과해 주가가 급등락하는 배경이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보호예수 물량이 출회되면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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