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신발잡화 업체 신후가 합자법인 설립 추진 중단 소식에 1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신후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65% 하락한 1510원에 거래됐다.
신후 측은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약정 조건으로 에너지 저장장치 시제품을 제출했으나 검사기관으로부터 평가가 불가한 시제품으로 통보받았다"며 "관련 기술과 양산성 평가 불가로 합자법인 설립이 중단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후는 지난해 9월20일 중국 단둥 동발그룹주식, 홍룬 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를 위한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