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롯데 부회장 "北 현황 직시하고 대비해야"
상태바
이인원 롯데 부회장 "北 현황 직시하고 대비해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16일 11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 "北 현황 직시하고 대비해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급변하고 있는 대북 상황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해 주목된다.

1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롯데 Executive Forum' 자리에서다.

이인원 부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상황은 이제 기업의 전략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북한의 현황을 직시하고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해 정책본부 임원진과 소공동 인근 지역 계열사 대표이사,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첫 포럼에는 최진욱 통일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 북한에 대한 동북아 국가의 태도와 외교적 전망, 통일정책과 북한 변화로 인한 한국경제의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롯데 Executive Forum은 임원진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조찬 교육이다. 최신 경영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해 전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임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