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새누리당, 내주 개성공단 피해기업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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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새누리당, 내주 개성공단 피해기업 대책 논의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12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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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새누리당, 내주 개성공단 피해기업 대책 논의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내주 협의회를 열어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을 구제할 대책을 논의한다.

김정훈 정책위원회 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정말 뼈 아픈 결정이지만, 북한의 무모한 도발 고리를 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결정이다. 그런 점에서 입주기업들이 피해 당사자가 된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내주 협의회 일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피해기업 손해 보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 유화 정책은 최종적으로 실패했다"며 "이런 마당에 우리가 종전처럼 대책 없이 대북 유화정책을 계속할 수 없다. 이제는 대북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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