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의당, 더민주와 달라…국정 중대함 알고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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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의당, 더민주와 달라…국정 중대함 알고 협조"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04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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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의당, 더민주와 달라…국정 중대함 알고 협조"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당은 국정의 중대함을 알고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기활법) 처리를 위해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 일정에 대해 "국민의당은 기활법과 관련해 여야 합의가 완벽히 된 만큼 처리에 협조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의원 17명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늘 본회의는 더민주가 약속을 파기함에 따라 일정이 밀려서 열리게 된 것"이라면서 "오늘도 경제 법안의 처리에 협조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따라 국회를 외면한다면 이는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민주도 기활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더이상 본회의 무산의 명분이 없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 대표는 또 "국회는 개인의 철학보다 민생과 경제, 국가안보를 우선 챙겨야 하는 민의의 전당"이라며 "더민주는 이면을 보면 실천력 없이 책임 전가로 일관하는 '뺄셈의 정치'만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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