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野, 총선에서 표 받기 위해 정부정책 비협조"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에서 표를 받기 위해 야당이 정부정책에 비협조적이라고 23일 비난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쟁점법안에 야당이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며 "박근혜정부에서 경제가 회복되지 않아야 다음 선거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심재철 의원은 "내년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다시 있을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성장둔화와 신흥국의 부진이 여전할 것으로 보이는 우리 경제의 명운이 달린 시기"라며 "야당이 경기가 안 좋아야 표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건 '연목구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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