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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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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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나카무라 히데오, 임진구)은 모바일 중저금리 대출상품 '사이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BI 측에 따르면 '사이다'의 대출금리는 연 6.9~13.5%다. 대출한도는 국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가운데 가장 큰 3000만원이다. 애플리케이션만 간단히 설치한 후 대출을 신청하면 무방문, 무서류로 당일대출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나이스 개인신용 등급별로 적용 대출금리를 사전에 확정해, 소비자들이 대출을 신청하기도 전에 이미 본인의 대출금리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설치만 하면 누구든지 신용도에 영향 없이 즉시 자신의 나이스 신용등급과 이에 따른 확정 대출금리, 대출한도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게 했다. 신용등급이 같아도 개개인마다 대출금리를 자의적으로 차등 적용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라는 게 SBI 측 설명이다.

그간 10년 넘게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축적된 방대한 소비자 신용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별도의 정교화된 CSS를 구축하는 데 모든 심혈을 기울였다고 SBI 측은 부연했다.

향후에도 신규 소비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IT를 접목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더욱 최적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 출시를 계기로 그간 시중은행을 이용하거나 은행에서 거절당한 금융소비자들이 고금리의 카드론으로 내몰리지 않고 맨 먼저 SBI저축은행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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