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해외 진출 본격 박차, 아시아 대표 색조 브랜드로 우뚝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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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아 해외 진출 본격 박차, 아시아 대표 색조 브랜드로 우뚝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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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 인수하며 사명 '씨에스에이코스믹'으로 변경, 아시아 넘어 브릭스까지 진출 꽤해

▲ 씨에스에이코스믹 조성아 대표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가 이끄는 '초초스팩토리'가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물탱크 업체 젠트로를 인수하며 사명을 '씨에스에이코스믹(CSA COSMIC)'으로 변경했다.

조성아는 지난 25년간 대한민국의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코스메틱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1991년 하우스 살롱 '조성아 뷰티 폼'을 오픈하며 당대 최고의 디바, 여배우들의 뷰티 콘셉트 디렉터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2005년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을 최초로 홈쇼핑 유통에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뷰티 쇼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어 2012년 자신만의 노하우와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 조성아 22를 론칭하며 국내 홈쇼핑 유통 뷰티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16 브랜드(식스틴 브랜드)를 론칭하며 뷰티 컬처의 다양성을 꾀하고 있다.

   
 
조성아는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조성아 22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작년부터 온라인, 해외 진출을 목표로 유통확장의 초석을 다졌으며 올해 말 CSA 코스믹이란 이름을 갖고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세계적인 그룹 LVMH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유통사인 세포라 미국 380개 매장에 입점 완료했으며, 홍콩에서는 사사 매장을 포함, 100개 매장에 입점 완료했다.

내년 2016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20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성아 22는 세포라의 진출한 최초의 아시아 브랜드이자 아티스트 브랜드로서 전 세계 다양한 컬러의 유색인종들을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2017년 내에 중동 브릭스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에스에이코스믹 대표이사 조성아는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 거듭나고 K뷰티의 세계화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씨에스에이코스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현재 중국 시장은 한국 제품에 의존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중국 기술이 우위에 서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미래의 세계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품이 아닌 콘텐츠와 히스토리를 캠페인하고 마케팅 해야 한다. 그 예가 바로 케이팝 열풍이다. 케이팝이 단순하게 음악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화가 되고, 그것이 문화가 되어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것처럼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우리의 강점은 결국 브랜드이다. 그런 면에서 조성아 뷰티는 25년의 K뷰티의 히스토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대한민국 아티스트 브랜드로서 아시아 최초, 세계 최초를 향해 월드와이드 뷰티를 실행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씨에스에이코스믹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씨에스에이코스믹 경영전략 총괄 황선혁 부사장은 "당분간은 구 젠트로가 운영했던 물탱크 사업과 코스메틱 사업부를 나누어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물탱크 사업부 매출 180억을 포함 내년 총 매출은 약 4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17년에는 700억, 18년에는 1200억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씨에스에이코스믹은 홈쇼핑 유통은 계속 가져가며,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SNS 시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K뷰티의 확산에 더 집중할 계획이며, 중소 뷰티 화장품과 홈쇼핑 공동사업 및 해외진출 진원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에스티로더 그룹 출신의 강이중 이사와 클리오 출신의 임근영 마케팅본부장을 영입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중이며, 중국 화장품 기업 칸스(KanS)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중 간의 글로벌 색조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러브즈뷰티, 씨에스에이코스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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