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월드타워 70층 레지던스로 이사 검토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내년 말 완공되는 서울 송파구 123층 롯데월드타워 70층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 오피스텔)로 이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물산 고위관계자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신 회장이 월드타워 70층 레지던스 중 하나를 분양 받는 안이 실무진 사이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6일 말했다.
월드타워 70~71층에는 복층 구조의 고급 레지던스 세 가구가 들어선다. 신 회장은 가장 큰(1168㎡•350평) 동북향 레지던스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물산은 나머지 두 레지던스도 곧 분양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11월 현재 서울 종로구 평창동 고급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회동 한옥 자택도 신 회장 소유이지만 거의 손님 접대용 영빈관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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