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파크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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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파크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 오픈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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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파크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 오픈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인터파크(대표 김동업)의 해외 역직구 사이트 글로벌 인터파크는 중국 현지 해상배송을 이용한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인터파크에 따르면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은 해상 페리선을 활용해 무게나 부피 제약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한국 상품들을 쉽게 배송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는 지난 9월 인터파크와 청도세관의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기존의 복잡한 해상 통관시스템을 간소화해 온라인 주문∙통관∙택배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됐다.

중국 현지에서 해상 간이통관을 통해 주문되는 상품은 항공 대비 물류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하는 동시에 복잡한 절차 없이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간이통관이 진행된다. 이후 바로 중국 내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또 항공 특송으로 진행되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경우 지연이나 반송 등 예측하기 어려운 배송사고가 많은 편이다. 그에 비해 새로 도입된 간이통관 시스템은 소비자 주문내역과 실제 제품이 일치하기만 하면 100% 통관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인터파크 윤준선 해외사업기획팀장은 "해상 간이 통관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구매 민감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배송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며 "향후 다량 구매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적화된 직구 쇼핑경험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터파크에서는 이번 해상배송 오픈을 기념해 여성용품, 유아, 생활가전 등 인기상품 일부의 해상운송비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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