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후 중남미 순방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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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후 중남미 순방출국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16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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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후 중남미 순방출국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떠난다.

박 대통령은 이날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출국에 앞서 추모 관련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중동 순방과 마찬가지로 박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방문도 '세일즈 정상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시아와 함께 대표적인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중남미 지역은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급증,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기존 자동차·전자 등에 편중된 협력 분야를 정보통신기술(ICT)·보건의료·에너지 신산업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이번 방문국 4곳의 정상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 출국에 앞서 1주기 관련 추모행사에 참석,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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