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육성사업 등에 7950억원 지원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올해 총 7950억원의 예산이 집행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원 분야는 △지역산업육성사업(4361억원) △지역투자 활성화(1258억원)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597억원) △산업단지 환경조성(375억원) △산학융합지구 조성(230억원) 등 크게 5개다.
이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편성한 예산이다. 이를 이용해 지역산업·기업 육성, 지역 신성장 동력 배양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인들과 현장 중심의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지역순회 시책설명회 및 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
이는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각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중 1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처음 열린다.
이 토론회에는 산업부 1·2차관을 비롯한 1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참여한다.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 방안을 비롯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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