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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아포가토'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컵 커피 제품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와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맛으로 구성됐다.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에는 진한 벨기에산 초콜릿을 추가해 커피의 풍미를 높였고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파우더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지난해 3월 선보인 서울우유의 자체 컵 커피 브랜드인 '스페셜티 카페라떼'의 100억 매출 달성에 힘입어 출시됐다. 서울우유 커피연구소가 약 1년간 준비해 내놓은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다크 2종은 월평균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쓰인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0년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커핑(Cupping)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재료다. 화산 토양의 고산지에서 방풍림에 둘러싸여 생산된 원두로 우유와 조화를 이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고급화된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까다로운 원두 선별과 블렌딩 과정을 거쳐 만든 최상급 제품"이라며 "기존 제품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카와 아포가토로 취향과 기분에 따라 특별한 커피 타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 제품은 250ml 용량으로 소비자권장가 개당 1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