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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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출시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03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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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오는 6일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향수 '락 더 에이지'(ROCK THE AGES)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튜더 왕조, 조지언 시대, 빅토리아 시대, 에드워드 7세 시대 등 영국의 화려한 역사와 각 시대의 특징을 5가지 특별한 향으로 표현했다.

'튜더 로즈 앤 앰버'는 튜더 왕조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풍요롭고 호화로운 향이다. 스파이시 클로브 터치가 있는 튜더 로즈, 로즈 앱솔루트와 앰버 향이 관능미를 발산한다.

'릴리 오브 더 밸리 앤 아이비'는 조지언 시대를 상징하는 매혹적이면서 아름다운 향이다. 은방울꽃의 섬세한 하트 노트와 푸른 아이비의 탑 노트가 어우러진 순수하고 깨끗한 향수다.

'포머그래니트 누와'는 영국 희곡의 황금기인 빅토리아 시대를 보여준다. 감미롭고 과즙이 풍부한 석류의 달콤함과 카사블랑카의 백합, 핑크 페퍼의 조합과 과이액목이 레이어링된 드라마틱한 향이다.

'제라늄 앤 버베나'는 고급스럽고 깨끗한 허브향, 아로마틱한 버베나, 섬세하고 우아한 제라늄 향이 혼합된 초록 잎의 향이 에드워드 7세 시대의 여름 풍경을 연상시킨다.

'버치 앤 블랙 페퍼'는 현대의 영국을 표현한 개성 넘치고 대담한 향으로 블랙 페퍼의 스파이시함과 자작나무의 스모키함이 대조를 이룬다.

특히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각 향수마다 시대를 상징하는 패브릭으로 장식된 독특한 바틀이 돋보인다.

'릴리 오브 더 밸리 앤 아이비'는 조지언 시대의 섬세하고 낭만적인 실크 블라우스를, '제라늄 앤 버베나'는 가든 파티에서 즐겨 입었던 코튼 드레스를, '버치 앤 블랙 페퍼'는 반항적인 락 밴드의 블랙 가죽 재킷을 표현했다.

조 말론 런던 권태일 부장은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전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향수"라며 "매일 영국의 특별한 시대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말론 런던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3일 동안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자신의 이니셜을 넣은 왁스 씰링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언 잭 모양이 디자인된 틴 박스에 영국 쇼트 브레드를 담아 증정한다. 또 컬렉션 5종을 모두 구매하면 영국 프리미엄 무설탕 천연 과일잼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용량 30ml, 가격 8만8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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