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참 착한 플러스 통장'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2%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 착한 플러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참 착한 플러스 통장'은 1일만 예치해도 잔액별 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치 기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 전체 잔액에 대해 최저 연 0.1%부터 최고 연 2.2%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이 예금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1억원 미만 0.1% △1억원 이상 2.0% △2억원 이상 2.1%△5억원 이상 2.15% △10억원 이상 2.2% 등의 잔액별 연이율을 적용한다. 매월 2째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날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실명의 개인은 누구나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참 착한 플러스 통장'은 통장 개설 시점부터 2개월이 되기 전일까지는 기간 중 금리가 변경되더라도 신규일에 고시된 잔액별 이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2개월 간 안정적인 금리를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0.1%의 금리에도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