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최초 전륜 구동 '뉴 액티브 투어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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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최초 전륜 구동 '뉴 액티브 투어러'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5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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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최초 전륜 구동 '뉴 액티브 투어러'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브랜드 최초로 전륜 구동 플랫폼이 적용된 뉴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실용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추가로 확보, 콤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670mm의 긴 휠베이스와 높은 루프라인을 갖췄다. 여가 문화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레저형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기대다.

외관에서는 스포티한 역동성을 최우선시하는 BMW의 디자인 정체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앞으로 기울어진 특유의 더블 키드니 그릴과 양 옆에 자리 잡은 트윈 헤드라이트가 대표적이다.

새로운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9초다.

새롭게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공인 복합 연비는 17km/L다.

조이와 럭셔리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190만~4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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