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차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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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차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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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社가 발표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VSA, Vehicle Satisfaction Awards)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 쏘나타,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동급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는 준럭셔리 부문(Aspirational Luxury Car), 쏘나타는 프리미엄 중형차 부문(Premium Mid-Size Car),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Compact Crossover SUV)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으며 특히, 현대차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급부상한 메이커(2009 Rising Star)'에 선정됐다.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 이래, 미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최고의 품질, 성능, 디자인 등 호평을 받으며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낸 제네시스는, 작년 6월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美 ALG社로부터 동급 중고차 잔존가치 부문 1위에 올랐고, 11월에는 중고차 가격산정 평가기관인 美 NADA社에서는 Top-5 럭셔리 세단에 선정된 바 있다.

오토퍼시픽사의 '2009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2만 5천여명의 북미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차량의 품질신뢰도를 바탕으로 성능, 안전성, 구매 경험, 안락함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의 제품에 대한 꾸준한 호평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의 상승이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를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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