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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우대금리와 문화·레저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뱅킹전용 '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기 위해 출시됐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입장이 가능하도록 지정한 것이다.
'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은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적립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 상품이다. 매주 수요일 입금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 연 2.1% 외에 추가로 연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25개 펜션 무료 1박이용권, 워터파크·캠핑장, 해외여행 등 레저시설 이용 할인서비스와 문화상품권 구입할인, 카쉐어링 무상제공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주어진다. 만기해지 때에는 구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함께 관련 상품 출시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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