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거장 임권택 총감독…조수미, 싸이 등 월드스타 공연"
상태바
아시안게임 개막식 "거장 임권택 총감독…조수미, 싸이 등 월드스타 공연"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9일 11시 2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개막식 "거장 임권택 총감독…조수미, 싸이 등 월드스타 공연"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식을 열고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후 7시18분부터 162분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꾸며진다.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감독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으며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했다.

임권택 감독은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 온 인천의 포용력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개회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성악가 조수미,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 가수 싸이와 JYJ 등이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알려졌다.

주경기장내 성화 이동 순서는 야구선수 이승엽이 1주자로 나서며 골프선수 박인비가 2주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3주자, 전 여자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4주자,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5주자로 나선다.

최종주자가 2명의 어린이에게 성화봉을 전달한 뒤 최종 성화점화자가 성화대에 올라 점화를 펼치게 된다. 최종 점화자는 누군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완전 화려할 것 같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직접 가서 보진 못해도 방송으로 봐야지", "아시안게임 개막식 정말 대단할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