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종합예술 선물세트 '패밀리 판타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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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종합예술 선물세트 '패밀리 판타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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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춤 신동 석예빈 등 화려한 출연진 눈길

▲ 공감엔피엠

기획공연 '패밀리 판타지쇼'가 내달 17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채로운 장르가 한데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패밀리 판타지쇼'에서는 총 6개 팀이 음악, 춤, 마술, 퍼포먼스 등 7가지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소녀 송소희, 한국무용 신동 석예빈, 마술사 오은영, 비보이 그룹 'T.I.P CREW', 오리지널 드로잉쇼, 드럼캣 등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이동통신 CF로 전국에 얼굴을 알린 송소희는 자타공인 국악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광수, 박석순, 이호연 등에게 시조와 민요를 전수받았으며 한국 국악협회 주최 국악경연 대상,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대상을 수상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 '열린음악회' 등 방송 출연 경력도 화려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UN공공행정포럼 등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한국무용의 차세대 아이콘 석예빈은 7세에 독무를 추며 '리틀 최승희'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3년 전국무용대회 입상, 2010년 온나라 궁중무용경연대회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꾸준히 개인 발표회를 이어오고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했으며 2장의 앨범을 발표해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내고 있다.

'미녀 마술사'로 불리는 오은영은 2003년 홍콩세계마술대회 최고상을 거머쥔 실력파다. 한·일 월드컵 홍보지정 마술사, 홍콩세계마술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KBS '어린이 음악회', EBS '매직잉글리시'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현재 동아인재대학 마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T.I.P CREW'는 지금까지 비보이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불빛 갈라쇼를 선보인 독보적인 팀이다. SBS 'K-POP스타' 시즌 1에 출연한 박정은이 소속된 팀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춤을 불빛으로 표현하는 '마이클 잭슨쇼 LED'와 비보잉 'This Is It'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미술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공연이다. 다양한 소재와 미술 기법에 특수효과를 가미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완성된 그림이 아닌,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드럼캣은 국내에서 유일한 여성 드럼 퍼포먼스 그룹이다. 쉽게 들을 수 있는 록, 재즈, 테크노, 라틴 등의 다양한 리듬을 드럼캣 특유의 현대적인 사운드로 만들어낸다. 멜로디가 없는 퍼커션 연주의 허전함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채운다.

200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상, 스코틀랜드 카발케이트 베스트 유닛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엔터테인먼트대상 공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패밀리 판타지쇼'는 수도권에서도 한 번에 만나기 힘든 명품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국악과 한국무용 두 신동의 만남, 음악과 미술의 화려한 변신, 불빛으로 보는 비보잉 등이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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