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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4월 2주차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의 코라오홀딩스가 6.46% 상승하며 가장 높게 뛰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 대신증권이 추천한 종목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코라오홀딩스는 2만6150원으로 이번 주를 시작해 2만8000원으로 마감하며 직전 주 대비 6.46% 올랐다.
우리투자는 "1분기 신차CKD가 본궤도에 진입한 가운데 2분기 차종확대와 자동차할부금융사업 시작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는 9월 미얀마 진출에 이어 올해 'DAWHAN' 브랜드 차량 출시를 통한 캄보디아 진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S&T모터스 인수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부품 아웃소싱 및 저비용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존 오토바이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코오롱인더는 6만6900원에 거래를 시작해 6만46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주가는 직전 주 대비 6.08% 상승이다.
대신은 "아라미드 영업비밀 침해관련 2심(항소심) 승소로 영업 불확실성 일부 해소로 소송관련 충당금·변호사 비용 지출 축소가 기대된다"며 "현재 견조한 이익, 하반기부터 석유수지 증설 본격 반영 및 타이어코드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 더욱 뚜렷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신이 추천한 코리아써키트도 1만2950원에서 1만3300원으로 오르며 지난 주 보다 3.10% 올랐다.
이 증권사는 "메인기판(HDI)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태블릿PC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패키징부문 생산능력 증대 효과는 2분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