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서 창조경제·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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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서 창조경제·문화 알린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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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다보스 포럼

싸이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서 창조경제·문화 알린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싸이 다보스 포럼 참가 소식이 화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개막 전야인 21일 저녁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다.

이 자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재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한다.

가수 싸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알릴 예정이다. 싸이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이 추진중인 창조경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글, 한류, 한식, 그리고 한국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국민의 창조성과 한국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토록 한다는 것. 

행사의 주무대를 한글로 표현한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선으로 디자인했다. 행사장 요리는 20년의 세월을 묵힌 된장, 30년 숙성된 간장, 10년 발효시킨 식초, 2년 삭힌 젓갈, 5년간 숙성시킨 묵은지 등으로 짜여진 '한국의 100년 밥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는 전세계 정·재계 및 학계 리더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열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다보스 포럼, 홍보대사 역할 제대로 하겠다", "싸이 다보스 포럼, 역시 글로벌 스타", "싸이 다보스 포럼, 재미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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