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정보보안 업체인 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고성학)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정보인증은 17일 내년 2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모 예정가는 1600원~1800원이고, 공모 규모는 1주당 1600원을 기준으로 약 86억원이다.

한국정보인증은 공모 자금을 설비 확충과 통합인증(PKI) 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성학 한국전보인증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한국정보인증이 통합인증,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면서 "코스닥 상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인증 상장 주관사는 현대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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